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하는 연극 "단테의 신곡" 을 관람하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봤고, 해오름극장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지옥편과 천국으로 1,2부가 나눠져 있는 이번 공연은

주인공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만나기위해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지옥을 동행하며 가장 높은곳 까지 오르게 되는 내용이다.

오르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한태숙씨의 연출만으로도 기대하는사람이 많던데, 나는 문학적 소양도 부족하고 이쪽 세계도 잘 몰라서

사실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더라.

하지만 나쁘지 않은 작품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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