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UI 시루이 T-1204 8X 카본


시루이
중국에서 잘못 만들었다 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중국산" 치고는 너무나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평나있다.
하지만 맨프로토처럼 그렇게 대세를 타지도 않았고, 매물도 많지 않은편.

그래서 장비는 보통 중고로 사는 내게, 새 제품으로 다가온 삼각대.


사실 맨프로토는 너무 무겁고, 짓조는 너무 비싸고.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정하게 된 제품인데, 정말 개인적으로 나는 매우 만족한다.
가격은 필름OO 에서 33만원인가? 36만원인가 주고 샀었고(시루이+G10), 시루이도 시리즈가 많이 있지만 이녀석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가볍기는 정말 가벼워서 쇼핑백에 넣어다니기도 했고, 진짜 거짓말이 아니구 삼각대 가방을 어깨에 매고다니는데, 삼각대를 놓고왔다! 라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가볍다고 무게를 못버티는것도 아니다.


나는 볼헤드를 G-10 과 조합하여 사용중인데,
5Dmark ll + 24-70 조합도 사용할만하다. 엄청 안정적인건 아니지만.. 5D 쓸때는 세로그립까지 문제 없었다.






아무래도 나는 실내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촬영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이동수단이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교통이기때문에, 삼각대가 무거우면 큰짐이 되기 마련이다. 쉽게 지치고.
안그래도 5d mark ll 에 세로그립, 24-70, 후드, 기타 악세서리까지 하면 어깨 빠질거같은데, 삼각대라도 가벼워야지. 그렇다고 삼각대 안쓸수도 없고.

시루이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아무튼 조작도 매우 편하고, 가장 중요한 가벼움과 어느정도의 튼튼함 (필드용 대카도 올려서 써봤다.)
짓조에 비해 매우 괜찮은 가격. 나같은 주머니 사정 어려운 대학생에겐 최고의 삼각대가 아닐까라 생각되는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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