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라는 동영상을 보는데, 그동안 추억이 된 애니메이션 영상들이 쭈욱 나오고
마지막에 이 돼지의 왕이라는 영상이 나왔다.
굉장히 인상깊으면서도 사람들이 또 괜찮은 작품이라길래 찾아봤다.
일단 잔혹 스릴러라기보다, 굉장히 우울한 내용이다.
아무리 우울한 영화를 봐도, 이정도로 강렬하고 내 기분까지 축 쳐지는적이 없었는데, 오히려 비현실적인 애니메이션이 그런 감정을 만들어주니 참 묘하다.
보면서 영화 "파수꾼" 이 생각났다,
혹시 파수꾼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걸까?
이 작품, 우울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