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억지" 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린다.
일단 가장 중요한 영화의 스토리를 보자면, 너무나 억지스럽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보자면 말이 안되는것들이 너무나 많고,
스토리 전개가 엉성하다고 해야될까?
그런 느낌도 받았다. 여러가지 장르의 영화에서 부분부분 합쳐 만든 영화라는 느낌.
살짝 세븐데이즈의 느낌도 있었고.
아 난 모르겠다, 이 영화에 장르는 드라마인데 스릴러인지 액션인지 아 정말 몰라.

감동스러운 장면, 감동을 이끌어 내는 장면도 억지감동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전혀 몰입도 안되었고, 감동도 없었다.
기대해서 봤기때문에?

일부러 나는 이 영화의 스토리, 예고편을 전혀 안보고 봤다. 일부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한가지 좋은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무척 좋았다. 주연이면 주연, 조연이면 조연 빼놓을 사람이 없었다.
특히 김윤진의 엄마 역할은 무척 잘 소화해냈다. 그 배역에 짜증이 났으니깐.
그것빼고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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