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작렬연극이라고는 하지만 <대디> 라는 제목을 보고 아버지라는 이미지가 떠올랐고, 웃음을 기대하진 않았다.
하지만 보는 내내 웃음이 나는 연극으로써
기존 코믹과는 뭔가 다른 웃음을 자아낸다.

정말 정신없고 한마디로 개판인 연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정신없고 시끄럽고 산만해서 보고 나오니 내가 기운이 다 빠져버렸다.

하지만 재미있었고,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만드는 연극이였다 :)
오늘 너무 더워서 볼까말까했는데, 역시 연극은 보고오는게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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