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클럽 (The Bang Bang Club , 2010) 예고편, 평점

8.35 

네티즌 참여수 26  네티즌 리뷰수 19

• [더 뱅뱅 클럽] 기자의 의무와 인간적 윤리 사이의 딜레마와 고통

   

  tik2love  1명 추천  2011.11.02

• [영화] 뱅뱅클럽 - 최고의 사진이란 어떤 것인가?

   

  expenditure  0명 추천  2012.01.18

• 뱅뱅클럽

   

  danji91  0명 추천  2012.01.17

 

기록의 순간! 순간의 기록!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수단의 기아’ 사진 뒤에 숨겨진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 

남아프리카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 시절의 분쟁을 사진으로 담고 있던 네 명의 포토저널리스트 케빈 카터(테일러 키취 분), 그렉 마리노비치(라이언 필립 분), 켄 오스터브룩(프랭크 라우텐바흐 분), 주앙 실바(닐스 반 자스벨드 분)는 우연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사진을 통해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나간다. 분쟁의 순간, 제 3자의 시선에서 관여하지 않고 묵묵히 사진으로 담아야 하는 그들의 삶은 열정으로 가득하지만 때론 고뇌의 순간과 마주쳐 그들을 갈등하게 한다. 과연 인간으로서 그리고 포토저널리스트로서 사건에 관여해야 하는가? 묵묵히 사건을 기록해야 하는가? 그러던 어느 날, 케빈 카터가 수단에서 찍은 기아 사진이 퓰리처 상을 수상하게 되고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케빈 카터에 대한 윤리적인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와 ‘수단 기아’ 참상을 담은 포토저널리스트들의 삶과 열정, 그리고 그들의 딜레마를 담은 실화 바탕의 휴먼 드라마가 시작된다.

뱅뱅클럽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볼만한 영화이다.

보도사진을 찍는 퓰리처 수상자들의 이야기로써, 남아프리가 내전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에서 내가 특히 주목한것은 바로 보도사진가들의 객관성에서 오는 고뇌이다.
보도사진가는 사진가로서의 역할, 즉 객관적 시선으로 사진을 담아내느냐,
아니면 인간으로서 주관적 개입을 할것이냐, (피사체에게 도움을 줄것이냐) 거기서 오는 고뇌와 번뇌가 충분히
이해가 될 만큼 연출과 연기가 잘 되었다. 표현이 잘 되었다.


또 재미있는것은, 카메라를 중고로 사본사람은 알겠지만 판매자입장에서는 당연히 상태가 좋아야 잘 팔리고 구매자 입장 역시 구매하고싶은 마음이 커진다. 이것은 어느 중고물품이라도 해당되는 사항인데, 특히 "상태" 에 예민한 우리나라사람들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서도 카메라 상태에 대해 걱정하며 깨끗하게 쓰는법에 대한 한가지 팁을 제시한다. 이게 참 재미있었다. 단순하지만 기발하기도 했고.

제기랄, 영화를 보니까 필름카메라에 대한 뽐뿌가 온다. 흐악!
 아무튼 괜찮은 영화이다.


2012년 2월 12일 개봉.
운좋게 토렌트 720p 로 받아서 봤는데,  지금은 저작권 문제로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다.
답글로 메일이라도 남겨놓으면 토렌트파일이라도 쏴드려야될듯 .....

자막(720p)

The.Bang.Bang.Club.2010.720p.BRRip.x264.AC3-hcm.s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