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국밥집 아들이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내가 송강호라면?"
"돈과 권력이 병신처럼 행동할만큼 양심을 짓밟고서라도 그렇게 매력적인것일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노력했던 한 사람을
우리 국민들의 수준이 너무 낮아 알지 못했다.
계란으로 바위를 깰 순 없지만, 살아있는 계란은 바위를 넘을수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데,
공권력에 의해 처참히 무너지는 국민과, 그 국민을 지키려는 영화 "변호인"
울컥 할 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그립다. 그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