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 를 읽은뒤에 그 강렬한 인상은 그의 두번째 소설인 "천개의 찬란한 태양" 을 읽도록 만들었다.
연을 쫓는 아이가 아프가니스탄의 남성적 이야기라면, 천개의 찬란한 태양은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적 이야기이다.
이 소설에서는 마리암과 라일라, 이 두 여성에게 중점을 두어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여성으로써의 비극을 보여준다. 너무 가슴이 아리고 슬픈 이야기이며, 몰입도가 장난 아니다. 어흑.
너무 좋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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