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의 장편 소설 "1026"


김진명의 소설을 많이 읽어본것은 아니다, 하지만 김진명이라는 작가가 누군지는 확실히 알고 있고,  그의 대표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어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 소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속편격이라고 말 할수 있고,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한반도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 무엇인지,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가에 대해 낱낱이 파해치고 있다.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며, 살아있는 문체에 빨려들어가듯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정말 오랜간만에 이렇게 책에 빠져본 느낌이랄까! 정말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문화생활 >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계자들  (0) 2012.09.20
파우스트  (0) 2012.04.09
POWER 권력 :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힘의 논리  (0) 2012.01.16
닥치고 정치  (0) 2011.12.24
1Q84  (0) 2011.10.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