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걸작인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영화판.


사실 원작을 토대로 영화를 만든것이며, 모든것은 픽션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몰입도도 높고, 이야기도 그럴싸하다.

위키디피아에 보면 원작과 소설의 세세한 차이가 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그 차이를 읽어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이다.



원작과 차이점[편집]

  • 영화판에는 피에트가 그리에트를 억지로 범하려다가 그리에트를 부르러 온 차트하리나 때문에 실패하는 부분이 있다. 소설판에서는 차트하리나가 아닌 코넬리아 때문에 실패한다.
  • 소설판에 나온 그리에트의 동생은 영화판에 나오지 않는다.
  • 소설판에 나온 그리에트와 마에르트게의 관계와 페르메이르 집안의 맏딸은 영화판에 나오지 않는다.
  • 소설판의 끝부분에 나오는 이야기들(그리에트와 피에테르의 혼인 등)은 영화판에 나오지 않는다.
  • 영화판에는 피에테르가 그리에트에게 요하네스를 너무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부분이 있다. 소설판에서 그리에트에게 이 경고를 하는 사람은 반 레이븐후크(Van Leeuwenhoek)라는 사람으로 이 사람은 영화판에 나오지 않는다.
  • 영화판에는 요하네스가 그리에트의 두 귓불에 진주 귀걸이를 다는 부분이 있다. 소설판에서는 오른쪽 귓불에만 요하네스가 달아주고 왼쪽 귓불에는 그리에트가 스스로 단다.
  • 영화판에서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 그리에트에게 진주 귀걸이가 보내지는 때가 언제인지 밝히지 않는다. 소설판에는 10년 뒤라고 쓰여 있다.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



원작과의 차이는 이정도로 볼 수 있겠다.

영화의 스토리를 대강 보면, 베르메르의 집에 그리에트가 하녀로 들어온다.
피에트의 후원을 받고 있는 베르메르 집안에서는 후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베르메르는 그리에트를 그리기로 마음먹고,

그녀에게 두건을 씌운뒤, 베르메르의 부인의 진주 귀걸이를 착용시킨후 그림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부인과, 베르메르 그리고 그리에트와의 묘한 감정교류와 갈등이 생기고
베르메르의 자녀인 코넬리아 역시 그리에트를 방해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결국 명작은 탄생되고, 마지막 장면에선 집에서 쫓겨난 그리에트에게 
진주 귀걸이와 두건이 배달된다.


역시 거장들의 생애나 작품을 다룬 자서전적 성향을 보이는 영화들은 새로운 사실이나 이야기 또는 생각을 하게 만들며, 
여러가지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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