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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줄 알고 보러 갔었는데, 알고보니 뮤지컬이였던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10여 년간 연극으로 공연된 후 뮤지컬로의 변신을 꾀했다고..

 

여관방을 배경으로 다섯개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연령층별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

 

노총각 노처녀의 이야기,

지방에서 사고치고 서울로 올라온 남편을 쫓아온 마누라,

남자선배와 결혼을 목적으로한 여자후배,

죽은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남편,

그리고 알콩달콩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까지..

 

이 뮤지컬 소극장 축제라는 극장에서 봤는데,극장이 소규모인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겠지만

무언가 스토리들이 우리들의 일상 속 모습을 보는것 같아 배우와 관객사이의 갭이 크지 않았던것 같다.

정말 바로 우리 옆집 사람들 이야기처럼, 일상적이고 친근한 그런 내용의 뮤지컬이였다.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였고, 재밌다는 평에 걸맞게 보는 내내 웃었던것 같다 ^^

2시간 약간 넘짓한 시간도 금새 지나가고,

 

가장 인상적이였던것은, 마지막 할아버지/할머니 역을 맡은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노인네들 같이 자연스럽고

특히 할머니 연기는 진짜, 우리 할머니를 보는것 같이 역할 소화를 너무 잘하셨다.

물론 나머지 배우들도 최고였다.

 

이 뮤지컬에선 여자도 물론이지만 남자분들 연기력이 대단했던것 같다. 너무 좋은 추억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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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백팩이 너무 갖고 싶어 알아보던 도중 알게된 버튼 줌팩.

버튼이라는 브랜드는 보드 브랜드로써 스키용품을 주로 다루는 곳이고, 이 제품 역시 보더들을 위한 제품이자 사진가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수 있다. (보드타면서 사진촬영하는분들을 위한?) 

백팩의 가격은 20만원 초반선이며, 단점이라고 하면 허약한 파티션 구성과 빠르게 카메라를 꺼낼수 있는 그런 공간이 없다. 그런 공간은 버튼 포커스팩(30L)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이쁜 디자인(실물은 더 이쁘다)을 포기할수 없었고, 왠만한 카메라가방 못지 않게 착용감 역시 우수한 편이다.

국내에선 다양한 디자인을 구하기가 힘들며, 외국에서 구입이 용이하고,
안에 파티션을 따로 빼서 일반 백팩 처럼 사용도 할수 있다.

나는 학동역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17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였다. :D
사실 카메라 가방 치고는 비싼편이다 ㅠ_ㅠ
매우 만족 한다.


개인적인 평점

디자인 ★★★★★
실용성 ★★★☆☆
착용감 ★★★★☆
가격대 ★★☆☆☆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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