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3권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인데, 4권이 나온다는말도 있는데 루머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고,

1,2권을 단숨에 읽어내고, 3권을 한참뒤에 사서 다시 1,2,3권을 읽었다.
아오; 요즘 책을 너무 안읽어서 걱정이였는데, 하루키의 소설은 역시 몰입도와 흡입력이 대단하다. 단숨에 읽었으니.

사실 3권 중반부터는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다 읽었는데, 그래도 너무 좋았다. T_T
덴고와 아오마메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이야기이고, 부가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아-. 덴고와 아오마메같은 사랑이 현실에서도 있다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어릴적부터 쭉 한사람만 사랑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꼭 좋은 작품 보고나면 (그게 어떤 형태든 상관없이, 책이나 영화,연극 막론하고) 자꾸 생각나고 뭔가 남는다. 으아. 이런기분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재밌고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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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 영화

색다른 구성, 저예산 실험으로 완성된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

**감독 홍상수/제작 전원사/80min/청소년관람불가/9월16일/한국**

[JTN뉴스 현화영 기자] 영화과 학생인 '옥희'(정유미 분)은 과거의 남자인 '송교수'(문성근 분)와 현재의 남자친구 '진구'(이선균 분)와 2년이란 시간 차이를 두고 비슷한 계절에 함께 아차산을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영화 한 편을 완성한다.

똑같은 산책길, 같은 상황의 반복이지만 그는 다른 현실에 놓인(예를 들어, 유부남과 총각) 두 연인에게서 때로는 같은, 때로는 다른 감정을 느낀다.





. 정유미 매력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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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방향

홍상수 감독의 작품중에 처음 접하는 작품이였다.
일단 예술영화는 지루할거라는 편견과 흑백영화라서 더더욱 기대가 안됐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내가 이 작품이 어떻다, 저렇다. 평가할 수준이 안되서, 작품성으로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엔 단지 되게 일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준것 같은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끝나기에 "엥? 벌써 끝이야? 라고 말이 나올정도로 아쉬움이 컸고, 몰입도도 컸다.

솔직히 왠만한 흥행성 노리고 나오는 작품보다, 작품성은 물론 훨씬 재미있었다.
홍상수의 다른 작품도 봐야겠다고 느꼈고,
이런 작품이 흥행해야 더더욱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영화를 보고 나오면 꼭 기분도 좋고, 돈도 별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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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
★★★★  8.65

간만에 너무 괜찮은 영화를 봤다.
불면증에 관련된 작품이라 위작가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간단한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미대생인 남자주인공이 첫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불면증이 찾아왔고
잠을 자지 않는 8시간동안에 마트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기는 일에 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굉장히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서, 진짜 보는 내내 아이폰으로 캡쳐했을정도로
병맛스러움이 묻어났고, 그점이 정말정말정말 만족.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고 좋았다.
아 간만에 좋은 영화보니까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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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너무 매력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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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전쟁영화라고 생각하고 보게된 작품인데, 상당히 가슴아픈 내용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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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작렬연극이라고는 하지만 <대디> 라는 제목을 보고 아버지라는 이미지가 떠올랐고, 웃음을 기대하진 않았다.
하지만 보는 내내 웃음이 나는 연극으로써
기존 코믹과는 뭔가 다른 웃음을 자아낸다.

정말 정신없고 한마디로 개판인 연출도 재미있게 다가왔다.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 정신없고 시끄럽고 산만해서 보고 나오니 내가 기운이 다 빠져버렸다.

하지만 재미있었고,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만드는 연극이였다 :)
오늘 너무 더워서 볼까말까했는데, 역시 연극은 보고오는게 좋은것 같다.










유쾌하기도 하고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
노아의 방주라는 이야기 소재를 재미있게 다뤄냈다.

God 의 명대사가 너무 좋았다.

"한가지 물어볼게요.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하느님이 뿅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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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보고 싶었던 전시인데,우연히 보게 되었다. 정말 우연히.
아시아프 참여작가겸 스탭하면 좋을것 같아서 스탭 면접을 보러 갔는데, 덕수궁 미술관으로 오라고하였다.
설마설마 했는데, 면접 끝나고 전시 보고 가라고 해서 무료로 관람하였다 :D

회화, 설치미술등이 주를 이룬 전시였고, 여러명의 작가들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건 만레이의 작품이 생소했는데, 전에는 만레이의 사진 작품만 보다가 설치작품을 보니까 새로웠다.
에드워드 호퍼의 해질녘의 ..뭐였더라. 그 작품 너무 좋았고

아무튼 괜찮은 전시였는데, 입장료에 비해 스케일이 약간 작았던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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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그토록 보라고 했는지, 알거같음.

파이트클럽이라는 제목만 보고 멋대로 영화를 판단했던게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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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나온다. 최고라고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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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영화를 다른 감독이 제작했으면 안봤을거임.
마이클 베이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엄청 재밌는것도 아니고
엄청 재미없는것도 아니고.

여기 나오는 여자애들은 다 이쁜거같음

후속 나오겠지. 이렇게 끝난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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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토이쇼
2010. 12. 23(목) ~ 2011. 02. 27(일)
예술의 전당 V-갤러리


SLR클럽의 초대로 예술의전당에서 전시중인 더 토이쇼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의 액션피규어부터 디즈니 만화동산 친구들, 레고 시리즈, 로봇 시리즈 등등
다양한 장난감을 보면서 어린시절 생각도 나고, 또 장난감을 보러 온 어린아이들을 보니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였어요.
사진 촬영이 가능한건 너무 좋았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은게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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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popland
기간 2010년 11월 12일 ~ 2011년 2월 20일
장소 국립현매미술관 제1,2전시실 및 중앙홀



너무나 보고싶었던 전시 made in popland 를 친구와 드디어 보고 왔다.
학교에서 미술사 수업을 들으면서 초기 르네상스부터 현대미술까지 미술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팝아트를 새롭게 재 맥락시킨 전시인 made in popland 에 눈이 갈수밖에 !
후기에 쓰면서 작품사진도 몇개 올리고 싶지만, 전시 특성상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고 눈으로만 감상하며 즐겼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이 내 주머니에 있었고, 전시장에서도 작품옆에 QR 코드가 있는 작품들이 있었기에 궁금한 작품은 설명도 곁들일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높아진것 같다.

1,2전시실에 나뉘어 전시된 Made in popland 는 사진과 회화, 영상과 조형물등의 여러가지 분야의 작품들이 있었다.
내가 전부터 알고 있던 작가는 정연두 작가밖에 없었는데, 여러명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었으며,

그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 몇가지 있다.

첫번째로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가장 호기심을 이끌었던 "김동우"작가의 마릴린먼로와 박정희라는 작품이다.
유일하게 QR코드로 작품설명까지 읽어가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인데,
2개의 작품이 있고 작으면서도 엄청 많은 마릴린먼로가 모여 박정희의 이미지를 만들고, 박정희의 여러 이미지가 모여 마릴린먼로를 만든 작품이다.
보자마자 앤디워홀의 작품이 떠오르는 작품이였다.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영상작업물인데, 작가의 이름은 확인 못했다.
하지만 독재자의 관한 내용이였고 처음 몇분 동안은 독재자의 연기를 하다가 나중에는 독재자가 너무 싫다는 그런 내용이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아시아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 그것을 표출해낸 작품들을 보면서 팝아트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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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난해하다는 리뷰를 보고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난해한 공연을 여러번 봤는데 봤을때 마다 실망을 했었기 때문인데,
대머리 여가수는 달랐다.

사회 부조리에 관한 내용을 다룬 연극으로써
다른 연극과는 차별화를 뒀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음료를 섭취 가능하며 공연 도중 전화를 받아도 상관 없다.

정말 사진기 안들고 간게 한이 될 정도로
좋은 자리에 앉아서 봤고, 배우들도 공연 중간에 포즈를 취해주었다 ㅜㅜ

마지막엔 정말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너무 웃었다. 왜인지는 비밀.!
모자쓴 누나 웃는게 너무 매력적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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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 영화.
어떤 장르인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포스터를 보고 접하게 된 영화인데,
개인적으론 매우 지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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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127시간,
영화를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수 없이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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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네이버 평점 8.87 의 높은 점수와 사람들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오픈유어아이즈라는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한다.
배우 캐스팅도 대박이고, 페넬로페 크루즈의 매력이 너무 촬촬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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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화는 처음본 이 "그린호넷"
돈주고 본건 아니고 사실 표가 생겨서 보긴 봤는데,기대는 전혀 안하고 봤다.
개인적으로 액션장면은 조금 볼만하지만, 스토리는 그냥 그렇고
막장 요소가 생각보다 많아요. 주인공은 정말 개막장이고 악당도 막장.
3D 효과도 미비하고.
배우는 누구 나오는지도 모르고 봤는데 카메론 디아즈나왔을때 조금 반가웠다.
로맨틱 홀리데이에서 본 이미지가 좋아서.

돈주고 보기엔 조금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지만 어린애들이나 초등학생들에겐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싶네..
내가 초딩이였어도 좋아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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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2009)
감독 : 라지쿠마르 히라니








영화 제목과 포스터를 보고, 그냥 웃긴 영화겠지, 3명의 또라이가 해주는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
초반 도입부를 볼때는 이영화 뭐지? 라고 생각도 들었고,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에 보다가 중간에 끌까 라고 생각도 했었다.

네이버 평점 9.47
어마어마한 점수에 의문도 들었다. 영화를 봤다.

아름다운 풍경도 여러번 나오고, 3명의 친구중 가운데 친구 "란츠" 를 찾으로 가는 내용인데,

휴, 내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이 영화는 여러가지를 담고 있는데,

재미, 감동, 교훈, 우정, 사랑 까지. 이 많은것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의 교육형태, 학점에 목숨걸고 스펙쌓기 급급한 그런 교육세태를 비판. 아니 풍자라고 해야될까?,
웃긴부분이 너무 많아서, 재미를 주는데 재미로 그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감동때문에 눈시울이 여러번 불거졌다.
친구들의 우정은 말로 할 필요도 없고, 란츠의 사랑까지.

영화를 보면서 "란츠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잠깐 했다가
내가 란츠같은 사람이 되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은 영화이다. 네이버 찾아가서 평점 매기고 왔다. 이런 경우는 드문데..


알 이즈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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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과 최강희의 연기호흡의 좋았다.
최강희는 77년생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귀엽고, 매력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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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다소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만한 영화이다.
네이버 평점 9점이던데, 그정도까지 되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재밌게 봤다.

그리고 한지민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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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없이 달리는 기차를 막는 내용.

회사의 피해 때문에 묵언하는 회사 사장의 이기적인 모습도 볼 수 있고
직장을 잃었지만 자기 목숨을 거는 베테랑 운전사와, 새로 들어온 신참. 두명의 영웅을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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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하고 본 작품인데, 재미있게 잘 봤다.
말로만 듣던 임창정의 코믹대사 "존나카리스마있어" 가 이거구나!

엄지원 매력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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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만들어진 "김종욱 찾기"
연극인줄 알았는데, 뮤지컬이였던 "김종욱 찾기"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2시간동안 실컷 웃었다.
정말 유쾌하고 소문만큼 재미있었던 뮤지컬이였는데, 배우 3명이서 이렇게 연출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다.

운명은 운명으로 남긴다는 말, 좋았다.

김종욱 찾기 영화는 못봤지만, 영화도 평이 좋길래 나중에 시간되면 보고싶다. :D 아 기분좋다. 좋은 뮤지컬봐서 +_+
특히 여자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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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후에서 인상적인건, 낯이 익은 여러 배우들의 출연
영화 히틀러 악의탄생에서 히틀러 역할이 너무 잘어울렸던 로버트 칼라일, 영화 타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제레미 러너.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건 그 특유의 배경음악.
그 음악 너무 좋음.

28개월후 언제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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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의 히틀러 암살시도중 마지막 작전이였던 '발키리'
그들의 죽음은 역사앞에 부끄러울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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